[청도]국수사랑 -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해물칼국수 맛집

얼마전 TV에서 겨울이 왔음을 알리듯 겨울의 대표메뉴라고 할수 있는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해물칼국수 맛집을 소개하길래 맛있는 칼국수집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청도에 국수사랑이라는 칼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청도 해물칼국수 맛집 국수사랑은 청도역에서 우측으로 약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큰 도로가에 있기때문에 찾기도 아주 쉽습니다.

가게 앞으로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많은 차량은 주차를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적한 동네라서 도로가나 근처 골목에 주차를 할 곳이 많으니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오시면 될듯 합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오셔야 하며 좌측에 큰 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인테리어는 특별한 건 없고 그냥 아주 깔끔합니다.

국수사랑 메뉴판입니다. 기본적인 식사류는 칼국수이며 여름특미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콩나물비빔밥을 판매하며, 특이하게 수육을 판매하는데 이곳에 수육도 상당히 맛있다고 합니다.

주문하고 얼마나 지났을까? 제가 주문한 해물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겉모습뿐만 아니라 풍기는 냄새마저도 맛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일단 먼저 국물부터 살짝 맛보니 따뜻한 국물이 추위에 떨고 있던 제 몸을 확 풀어주는 것 같은데 갖가지 해물이 만들어낸  시원함이 정말 좋습니다.

흑미가 들어간 듯한 살짝 검은색 면발은 한입 먹어보니 흐물거리지 않고 쫄깃함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 이런 식감을 내는 쫄깃한 칼국수는 정말 오랜만인듯 합니다.

그리고 칼국수 먹을때 빠질수없는 김치도 많이 맵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적당히 익은게 시원한 해물칼국수 먹을때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그리고 칼국수에 들어있는 해물들과 야채들도 신선해서 그런지 맛도 참 좋네요.

해물칼국수 맛있게 잘 먹어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청도 칼국수 맛집 국수사랑에서 먹어본 해물칼국수는 해물의 시원함과 쫄깃한 면발이 정말 일품인 곳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칼국수의 깔끔한 맛은 여러번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고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인것 같습니다. 청도쪽으로 가실 기회가 있으신 분은 한번쯤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