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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대낚] 2012년 9차 : 아산 백석포수로

조행|2012. 7. 8. 10:32

그동안 가뭄인데다가 낚시가 너무 안되서 낚시를 잠시 쉬었는데요

오랜만에 비가 좀 많이 와 오름수위 특수를 누릴수 있을까 해서 한번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이틀동안 온 비 가지고는 오름수위는 아직 많이 부족하네요 ㅎㅎ


이번에 출조한 곳은 아산호 하류쪽의 백석포수로라는 곳입니다.



재작년 봄에 처음 가본 곳인데요 수심은 1미터에서 2미터 사이이고 글루텐이 잘 먹히고

입질은 밤보다는 새벽녁에 잘 됩니다. 밤 12시 넘으면 항상 입질이 뜸해집니다. 그리고 수심이

대부분 비슷하다보니 긴대보다는 짧은대에서 잘 나옵니다.


토요일 낮에는 선약이 있어서 서울에 갔다가 집에 도착하니 7시가 거의 다되어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출발해서 백석포 수로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수초대 근처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어두운 밤에 후레쉬를 들고 돌아다니다보니 누군가가 좌대를 만들어놓은 곳이 비어있어서

그냥 그곳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래저래 글루텐 뭉쳐서 던져놓으니 밤 11시가 넘었습니다.


밤 12시경 24대의 찌가 예신도 없이 쭉 끝까지 솟아오릅니다. 낚시대를 들어올리자 상당히 힘을

쓰면서 치고 나갑니다. 뜰채를 아직 펴놓지 않은 상황이라서 이리저리 힘을 빼고 바깥쪽으로

유도해서 후레쉬로 비춰보니 월척인것 같았습니다.  몇년째 붕어낚시하면서 월척은 낚아보지

못했는데 첫수로 월척이라니 너무 긴장되더군요 ㅋ 기쁨도 잠시 순간 붕어가 푸드득하면서 힘을

쓰자 팽팽한 낚시줄이 힘없이 축 늘어졌습니다. 뜰채만 있었으면 쉽게 꺼냈을텐데...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뜰채를 펴놓고 미끼를 달아서 던져놓고 기다렸습니다.


한번 난리를 쳐서 그런지 입질이 없습니다. 새벽 세시에 입질이 없어서 차에 들어가서 잠시 잠을 자고

네시에 나와서 다시 미끼를 달아서 던져놓았습니다.


30분 정도가 지났나 32대의 찌가 순식간에 끝까지 솟구칩니다. 이번에도 아까전에 놓친 붕어정도

크기인것 같았습니다. 이번에는 뜰채로 조심스럽에 떠서 꺼내보니 아쉽게도 월척은 아니네요


새벽 5시가 다가오자 날이 훤하네요. 요즘 일교차가 커서 밤에는 춥습니다. 혹시나해서 긴팔옷을

가지고 갔었는데 안가지고 갔으면 추워서 덜덜 떨었을것 같네요 ㅋ


5시반정도에 다시 24대의 찌가 쭉 솟아서 당겨보니 아까전의 월척급인것 같은 붕어가 힘을 쓰며

저항을 합니다. 뜰채에 담으려는 순간 바늘이 또 빠지면서 유유히 물속으로 붕어가 사라집니다.



6시 반이 지나자 해도 뜨고 입질이 없습니다. 다른 분들도 입질이 없으신지 왔다갔다거리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제가 자리잡은 곳에서 왼쪽입니다. 예전에는 길이 훨씬 좁았었는데 공사를 해서 주차해놓기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공사중이라서 공사차량들이 들락날락 거려서 먼지가 좀 많이 납니다.


오른쪽 아산호쪽입니다. 오른편에 차들이 모여있는 곳이 수초지대로 항상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한번도 앉아보지 못한 포인트입니다.


해가 뜨니 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제 입질도 없고 철수를 합니다.



지난 밤에 세번 걸어서 두번 띄우고 유일하게 끌어낸 월척이 아닌 너무 아쉬운 붕어 한마리

붕어를 끌어내지는 못했지만 손맛이라도 보게해줘서 고맙다 붕어야 ㅎㅎ




누가 만들어 놓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편하게 낚시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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