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대낚] 2012년 4차 : 삽교호 홍곳리 수로

조행2012. 4. 12. 23:06

갑자기 시간이 생겨서 기상청 예보를 보니 이번에도 밤에는 남풍이 분다고 나와서 고민하다가 밤에만

잠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저번에 남풍이 분다고 자리잡았다가 밤새도록 앞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고생만하고 한마리도 못 잡은 자리입니다. 도착하니 벌써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자리를 잡고

지렁이로 입질을 기다려봅니다.

[민물대낚] 2012년 4차 : 삽교호 홍곳리 수로

첫 수로 빠가사리가 제법 묵직하게 올라옵니다. 지난 번에 왔을때는 입질조차 없었는데 이제서야

물고기들이 입질을 하기 시작하나 봅니다.

[민물대낚] 2012년 4차 : 삽교호 홍곳리 수로

찌가 스스륵 잠겨서 들어보니 또 빠가사리입니다.

[민물대낚] 2012년 4차 : 삽교호 홍곳리 수로

또 빠가사리입니다.

[민물대낚] 2012년 4차 : 삽교호 홍곳리 수로

또 빠가사리입니다.

[민물대낚] 2012년 4차 : 삽교호 홍곳리 수로

또 빠가사리...

[민물대낚] 2012년 4차 : 삽교호 홍곳리 수로

이번에는 입질은 비슷했지만 당기는 힘이 상당히 달라서 내심 기대를 했는데 메기가 나왔네요

[민물대낚] 2012년 4차 : 삽교호 홍곳리 수로

이번에는 붕어를 한번 잡아볼까라는 기대를 가졋었는데 이번에도 아직 저한테 기회를 주지 않고

날이 밝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곳에서 해봐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벌써 세번이나 삽교호쪽으로

와서 하고 있는데 붕어는 아직 보지도 못했네요.

[민물대낚] 2012년 4차 : 삽교호 홍곳리 수로

아무튼 언제나처럼 자리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밤낚시를 마감합니다.

[민물대낚] 2012년 4차 : 삽교호 홍곳리 수로

정말 이제는 좀 잡아야할텐데 잘 안되네요. ㅠ.ㅠ 다음을 다시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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