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고향 삼계탕 먹어본 후기
지난 번에 오뚜기 옛날 삼계탕을 먹어보니 나름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마트에 가서 둘러보니 몇가지 종류의 삼계탕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닭고기 1위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하림에서 만든 삼계탕이 있어서 구매해왔습니다.
진한 육수가 일품인 고향삼계탕. 신선한 닭고기에 국산 부재료로 정성스럽게 끓여 쫄깃한 육질과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지난 번에 오뚜기 옛날삼계탕도 원재료들이 거의 국내산이였는데 하림 고향 삼계탕도 원재료들이 전부 국산이네요.
하림 고향 삼계탕 조리방법은 두가지입니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15~20분간 중탕을 해서 드셔도 되고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서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해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지난 번에 오뚜기 옛날삼계탕을 냄비에 넣었을때는 냄비가 작아서 겨우겨우 넣었었는데 하림 고향 삼계탕은 그것보다는 크기가 작은지 쉽게 들어가네요.
물을 넣고 끓였는데 봉지가 크게 부풀어 오르지도 않고 딱 맞네요. 지난 번에 오뚜기 옛날 삼계탕은 커서 냄비가 작아서 겨우겨우 했었는데 내용물이 상대적으로 작아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약 20분간 중탕을 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봉지를 뜯어보니 안에 삼계탕의 닭이 보입니다. 오뚜기 옛날삼계탕은 국물에 닭이 잠겨서 보이질 않았는데 이번에는 닭이 잘 보입니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에 비해서 적은게 아닌가 싶었는데 국물양만 조금 적은듯하고 삼계탕의 닭 크기는 동일한 듯 싶네요.
진한 육수가 일품이라고 해서 일단 육수부터 한번 맛보니 깔끔하면서 맛있는 육수 맛이 납니다. 다만 육수의 진하기는 오뚜기 옛날 삼계탕이 좀 더 진한 맛이 난것 같습니다.
닭고기도 하나 먹어보니 확실히 쫄깃한 느낌이 살아있습니다. 오뚜기 옛날삼계탕은 오래 삶아서 쫄깃함은 별로 없고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이였는데 하림 고향 삼계탕의 닭고기는 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함이 살아있네요.
하림 고향 삼계탕도 닭 안에 밥이 들어있어 따로 밥이 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뚜기는 삼계탕의 밥이 마치 아주 푹 삶은 누룽지백숙 느낌이였는데 하림 고향 삼계탕의 밥은 맛이 조금 아쉽네요.
하림 고향 삼계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번에 먹은 하림 고향 삼계탕도 뼈가 잘 부스러지기는 했으나 오뚜기 옛날 삼계탕에 비해선는 덜 부서져서 먹기에 좀 더 깔끔하네요. 삼계탕에 들어있는 밥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맛은 하림 고향 삼계탕쪽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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