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신상출시 16회차 김재원 명작표고샤 먹어본 후기

얼마전 오랜만에 편스토랑 신상출시 프로그램을 보는데 반가운 얼굴인 김재원씨가 출연했습니다. 김하늘과 같이 출연한 드라마 로망스를 보고 엄청 좋아했었는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있네요. 암튼 편스토랑 16회차에 김재원씨가 우승해서 출시된 편스토랑 명작표고샤를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명작 표고샤는 국산 표고버섯에 새우 속살을 가득 채운 퓨전 한식 에피타이저라고 합니다. 멘보샤의 이름을 따온것 같습니다. 가격은 3700원입니다.

"넌 버섯이고 난 표고샤야" 이걸 보고 무슨 뜬금없는 말이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드라마 로망스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거였네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ㅎㅎ

명작 표고사의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전자레인지에 1분, 뚜껑과 소스, 젓가락은 제거하고 전자레인지로 돌리시면 됩니다.

편스토랑 16회차의 주제가 우리임업 농가 돕기 프로젝트여서 국산 표고버섯을 사용했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큼직한 표고샤가 두개 있고 그 옆으로 소스와 젓가락이 고급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소스는 살짝 먹어보니 일반적인 칠리소스입니다.

표고샤의 크기는 대략 왕만두 사이즈이긴 한데 37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해보니 가성비나 이런 느낌보다는 확실히 비싼 느낌이 있네요.

뭐 그래도 샀으니 먹어봐야죠.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간 조리합니다.

1분 완료되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데워진 표고샤에서 진한 새우냄새가 나네요.

일단 칠리소스 없이 한입 먹어보니 확실히 큼직큼직한 새우살과 표고버섯이 씹히는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탱글탱글하면서 새우와 표고버섯이 씹을때마다 톡톡 터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다만 맛은 그냥 먹으니 버섯과 새우라서 은은한 맛은 나는데 어떻게 보면 살짝 느끼할 수도 있을것 같은 맛입니다. 왜 칠리소스가 들어있는지 알것 같네요.

살짝 달콤, 살짝 매콤한 맛인 칠리소스가 들어가니 표고샤의 살짝 느끼한 맛을 잡아주니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편스토랑 신상출시 16회차 김재원 명작표고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편스토랑 신상출시 16회차 김재원 명작표고샤는 맛은 괜찮은 편이였으나 표고버섯과 새우가 비싼 재료임에는 틀림없지만 표고샤 2개에 3700원은 개인적으로 좀 비싼것 같네요. 고급스러워보이는 포장을 좀 줄여서라도 갯수를 3개 정도로 늘려야 하질 않을까? 싶습니다.

2020/10/06 - [맛집/먹을거리] - 신라면블랙 두부김치 먹어본 후기(feat. 농심)

2020/09/23 - [맛집/먹을거리] - CJ 고메그릴피자 불고기 먹어본 후기

2020/09/22 - [맛집/먹을거리] - 하림 고향 삼계탕 먹어본 후기

2020/09/18 - [맛집/먹을거리] - 삼양 된장라면 먹어본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