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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조행|2020. 7. 27. 09:00

주중에 비가 많이 와서 대청호 옥천으로 붕어낚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이 생겨 어쩔수 없이 그쪽으로는 가지 못하고 볼일을 보고 군위 우보 위천강으로 붕어낚시를 왔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흐름때문에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은 별로 오지 않았나봅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채비를 던져 수심도 체크하고 바닥도 체크하는데 바닥에 청태가 엄청 많네요. 연안에 있는 수초들 사이로는 채비 안착이 쉽지가 않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하다가 장대를 펴서 수초대를 좀 넘기니 그나마 바닥이 깨끗한 편이네요. 이번 낚시는 장대 낚시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이곳은 다양한 강계어종이 있는데다가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기에 일단 이번 낚시 미끼는 옥수수로 시작해서 상황을 보면서 교체를 해봐야할 듯 싶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비가 와서 물이 불긴 한것 같은데 다행히 수초가 있는 연안에는 물흐름이 없고 안쪽에는 물흐름이 조금 있네요. 릉궁 50대까지는 찌가 물흐름때문에 밀리는게 보이질 않지만 천어존 60대는 찌가 밀리는게 보입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그동안 장마때문에 비가 오고 흐리고 해서 크게 덥지 않아 좋습니다만 땀 흘리면서 낚시대 펴고 난 후에 먹는 시원한 맥주 맛이 조금 감소되는 듯 해서 약간 아쉽네요. ㅋ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제가 오기전에 누군가가 낚시를 하고 갔나봅니다. 주변에 쓰레기는 잘 챙겨간 것 같은데 담배 피우시고 꽁초는 물속에 버렸네요. 담배꽁초 처리만 잘 했으면 100점짜리 낚시꾼이 될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모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낮인데도 날벌레들이 좀 많네요. 혹시 모기일지도 모르니 일단 모기 차단을 위해서 모기기피제를 좀 뿌려봅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그리고 모기향도 좀 이른 시간이지만 피워놓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해가 아직 지지 않았지만 슬슬 배가 고프네요. 오면서 편의점에서 산 수원식왕갈비 치킨버거를 먹습니다. 포장지 사진처럼 치킨이 햄버거 밖으로 튀어나올정도로 엄청 큰 치킨이 들어있는건 아니지만 나름 큰 치킨이 들어있어 든든하고 좋네요.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이제 밤낚시를 위해서 슬슬 케미를 장착해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일반 케미가 아닌 전자케미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낮에 바람이 좀 불고 물흐름도 좀 있어서 별로 좋지 않았는데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바람도 멈추고 물흐름도 좀 줄어든 것 같아 찌가 밀리는게 덜하네요.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이제 완전히 어두워졌고 입질이 들어올 시간이 되었습니다. 간간히 찌들을 건드리는 게 보이긴 하지만 찌올림으로 연결이 되는게 없네요.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아무런 입질다운 입질이 없는채로 두세시간쯤 지났을까? 오른쪽에서 세번재 릉궁 50대의 찌가 살짝 올리다가 툭하면서 잠깁니다. 그러다가 천천히 찌가 솟아오르는 걸보고 채보니 뭔가 묵직한게 걸려나와서 건져보니 자라네요.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자라는 보호종입니다. 낚아도 방생을 해야하기에 롱노우즈로 조심스럽게 바늘을 빼고 방생했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자라를 낚고 입질이 좀 더 들어올것 같았는데 자정이 넘어갔는데도 입질이 없네요. 일단 좀 자고 새벽시간을 좀 노려봐야할 듯 싶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차에서 잠을 좀 자고 새벽에 나왔습니다. 혹시나 입질을 받을까?해서 낚시대를 그대로 놓고 자고 나왔는데 제일 좌측 릉궁 50대의 찌가 수초속으로 옮겨져 있어서 자동빵을 기대했는데 건져보니 이미 도망하고 없네요.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날이 슬슬 밝아오기 시작하니 연안에서 물고기들이 움직이는게 좀 많이 보이질 시작합니다. 잘하면 아침 입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웬지 오른쪽 편에서 입질이 들어올 것 같아서 오른쪽에 집중하고 있다가 왼쪽을 보니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있는게 눈에 띄어서 허겁지겁 챔질을 했는데 뭔가 상당히 묵직한게 걸린 느낌이 들더니 잠시 힘을 쓰니 터져버리네요. 아쉬움에 채비를 잡아서 바늘을 보니 살짝 앞쪽으로 뻗어있는게 보이네요.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혹시나 다시 한번 입질이 올까?라는 생각에 뻗은 바늘을 교체하고 다시 한번 채비를 투척해놓아보지만 시간이 흘러도 더 이상 입질이 없네요. 아쉽지만 이만하고 철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제가 낚시한 자리는 깨끗히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민물대낚] 2020년 21차 : 군위 우보 위천강 붕어낚시


어떤 물고기인지 모르겠지만 걸렸다가 바늘이 뻗어 터져버린 녀석이 너무 궁금하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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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다우니 2020.07.30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아쉬웠겟습니다 바늘이 뻗다니....
    저도 보트낚시하다가 옥수수 미끼에 챔질했었는데 갑자기 힘쓰는게 분명 잉어나 대물붕어라는 느낌이 들은적 있었거든요
    그때 저는 채비는 멀쩡했는데 터지는 바람에 놓쳐서 아쉬움이....궁금?
    장마가 끝나고 본격 더위 시작될쯤 그때 다시 한번 가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그곳은 우거진 수몰나무에 수초까지 그림만 봐도 딱 붕어가 서식하기 좋을것만 같은 그런 곳이였는데... 근대
    모처럼 길게 잡힌 휴가?가 그렇게 일기예보가 들쑥날쑥 안맞던게 휴가내내 비가 잡히다니....야속하기까지 하네요 ㅠ
    그러던중 마침 친구가 약내린다고 잉어하나 잡아달라고 전화가 옴... 문득 생각난게 노지낚시 다니기전 다녔던 계곡지 낚시터가 생각나서 어제 다녀왔네요 거긴 비가와도 우중낚시 가능한데라 유료좌대낚시서 대륙3단받침틀로 받침대 꼽고 정말 오랜만에 낚시해본듯... 비는 밤새내내 열심히도 왔지만 정말 딱 쓸만한 대물잉어 한수만? 마침 직접와서 가져가서 다행이였음
    역시 대물낚시채비는 간결함은 없어도 튼실해야 할듯....카본원줄에 합사줄 바늘은 감성돔바늘로...아녔음 채비손실 뻔했을듯
    앞으로 주말 비오면 계곡저수지가서 낚시하게 될것 같습니다
    진짜 바늘이 뻗을정도라면 최소 대물붕어 또는 잉어라고 생각되는데 궁금해서라도 다시 가보셔야죠^^
    꼭 다시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랄게요 이번 비에 충청.아래지방쪽은 비피해가 상당한듯 보입니다
    물이 엄청 불었답니다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군위 우보 위천강 낚시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withbbang.tistory.com BlogIcon 쫄깃쫄깃붕어빵 2020.08.02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서 쓰러지려고 하는 것도 모르고 너무 늦게 챔질을 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시간되면 다시 한번 가봐야할 것 같스비다. 꼭 잡겠다고 생각하고 가면 이상하게도 잘 안되는데 약 내릴 대물잉어 한수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ㅎ 이번에 장마가 길기도 하지만 폭우처럼 내려서 낚시가는게 오히려 더 힘든 것 같네요. 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난것 같은데 중부 위쪽으로는 아직도 폭우가 많이 내린다고 하니 안전출조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