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코 어서와 보리밑밥은 처음이지 개봉 및 풀림 테스트

지난 주말에 출조하기 위해서 지렁이 구입하러 수원 낚시왕국에 갔는데 구경하다보니 처음보는 밑밥이 있어서 하나 구입해왔습니다. 이름하야 토코 어서와 보리밑밥은 처음이지~ 입니다. ㅋ

처음에 구입할때는 보리만으로 밑밥을 만들었는가 싶었는데 보리(밀 배아)와 찐 옥수수로 만들었다고 되어있습니다. 방부제 등 일체의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곡물을 알파화(?)시킨 제품으로 수중에서 잘 분해된다고 하네요. 알파화(?)가 뭔지 모르겠지만 환경 친화제품이라네요 ㅎ

일단 봉지를 뜯어서 조금 꺼내봤습니다. 한강 쪼르레기 같은 경우 맛있는 옥수수향이 엄청 났었는데 보리밑밥은 그런 냄새가 전혀 없네요. 딱 곡물 냄새만 나는 것 같습니다. ㅋ

 개인적으로 한강 쪼르레기처럼 풀림이 빠른게 차라리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어떨지? 보리밑밥이 물에 들어가서 얼마나 지나야 풀리는지 시험해보겠습니다.

보리밑밥을 물에 넣어놓고 10분 정도 후에 보니 풀림이 거의 없어서 30분 후에 다시 봤는데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에 30분간 담궈둔 보리밑밥은 하나 꺼내서 만져보니 겉에 일부는 물에 풀려지기는 했는데 안은 풀려지지 않아서 딱딱하네요.

물에 잘 풀리는 한강 쪼르레기 옥수수 밑밥을 써서 크게 효과를 본것 같지는 않지만 풀리는 시간이 좀 많이 걸려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안드네요. 그래도 다음에 낚시갈때 한번 써보고 조과가 좋으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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