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낚시 팁 - 곤쟁이집어제(밑밥)

낚시정보|2018. 2. 1. 22:16

곤쟁이는 갑각류의 곤쟁이아목 곤쟁이과에 속하는 바다새우의 한 종류인데 생김새는 보리새우와 비슷하나 몸이 작고 살이 연한 새우입니다. 몸길이는 1~2cm이고 여덜쌍의 가슴다리가 있고 가슴다리 기부에 노출된 아가미를 가진 점이 새우와 다르다고 합니다. 지금은 바다낚시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크릴이라고 할 정도로 크릴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크릴이 보급되기 전에는 곤쟁이가 미끼로써 큰 몫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곤쟁이는 곱게 갈아서 죽처럼 만든 다음 냉동시켜서 판매하는 밑밥용과 원형 그대로 냉동시킨 미끼 밑밥 겸용의 두가지가 있으며 곤쟁이 밑밥은 바다낚시에서 주로 계절에 관계없이 폭넓게 사용된다고 합니다. 빙어낚시에서도 미끼보다는 집어제로 곤쟁이가 많이 사용하는데 특유의 진한 냄새로 집어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빙어낚시 곤쟁이 집어제


빙어낚시는 한번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빙어무리가 빠져나가기 전까지 계속 입질을 받는 낚시입니다. 빙어를 가능한한 한 자리에 머물게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집어제를 꾸준히 뿌려주는 것밖에 없기때문에 집어제인 곤쟁이는 구할수 없다면 할수 없지만 구할수 있다면 반드시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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