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국내출시, 진짜 올해 하반기 판매 시작?
요즘 현대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열풍과 쌍용의 렉스턴 스포츠의 열풍을 보면 SUV와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SUV보다는 픽업트럭에 관심이 많은데 작년에 쉐보레 콜로라도, 포드 레인저 픽업트럭의 국내출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다가 한동안 조용하더니 오늘(3/20)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출시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기사에는 오는 28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 모터쇼에 쉐보레가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함께 풀사이즈 SUV 타호(Tahoe)등 정통 아메리칸 SUV와 픽업트럭을 전시한다고 하반기부터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 2018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에 한국지엠이 국내 시장에 투입을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하겠다 하겠다고 말만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가운데 쌍용자동차에서는 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렉스턴 스포츠 칸까지 출시하면서 픽업트럭 열풍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만약 쉐보레 콜로라도가 올해 하반기에 국내출시를 하려면 아마도 국내인증을 받기 위해서 위장막 씌우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낌새가 없는걸 보니 아마도 올해 하반기에는 절대 출시하지 못할겁니다. 아마도 저 기사에 올해 하반기에서 출시라는 말은 사실이 아닐겁니다.
게다가 쉐보레 콜로라도가 중형 사이즈 픽업트럭이긴 하지만 북미용 사양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옵션을 넣게 된다면 4천만원 중반까지 갈수
있기때문에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나 렉스턴 스포츠 칸과 경쟁할 차종이 아니게 되므로 쉐보레 입장에서도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어 쉽사리 출시하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쉐보레 콜로라도가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자들과 맞춘다고 해도 이미 소비자들은 GM에 대한 불신이 워낙에 크기때문에 군산공장 철수등 그동안 나빠질대로 나빠진 회사 이미지를 회복을 하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실패는 예견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으로 GM은 이미 쉐보레 콜로라도가 가진 본연의 가치를 평가받을 기회조차 없어진 상태인듯한데 아직도 저렇게 떡밥만 뿌리면서 국내 소비자들을 간보는 듯한 행동을 하지 말고 나빠진 기업이미지를 어떻게 회복할지부터 먼저 고민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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