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에 이어 포드 레인저 픽업트럭까지 국내 출시? 가격은?

자동차|2018. 6. 17. 10:21

현재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이끌고 있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내년에 쉐보레 콜로라도가 투입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포드코리아에서도 중형 픽업트럭인 레인저에 대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드 레인저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는 1983년 1세대를 시작으로 미국시장에 출시하여 90년대에는 쉐보레 콜로라도, 도요타 타코마등과 경쟁을 펼쳤던 모델입니다. 그렇지만 2011년 이후에는 단종이 되어 자취를 감췄다가 포드의 크로스오버 차량 및 픽업차량에 대한 집중전략에 의해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포드 레인저 픽업트럭


과거 레인저는 엔트리 픽업트럭으로 제품의 컨셉에 있어서 활동적인 운전자를 타겟으로 하여 압도적인 험로 주행성능보다는 편의성과 도심 속에서의 유연성을 갖추는데 집중해서 엔트리 픽업트럭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었다고 합니다.


포드 레인저 픽업트럭


내년 2019년부터 다시 미국에서 판매가 될 신형 레인저는 포드의 2.3리터 4기통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아시아 한정판 레인저 랩터에는 접근각과 이탈각을 늘린 전용범퍼와 전용 서스펜션이 적용되며 210마력의 2.0 트윈터보 디젤엔진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포드 레인저 픽업트럭


아직 포드 레인저의 정확한 가격이 정확하게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레인저 랩터 버전을 제외하고 포드 레인저의 가격의 아마도 최저 26000달러에서 최고 46000달러 정도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올해 1월 출시 이후에 출고 적체에 시달릴 만큼 예상외로 많은 렉스턴 스포츠의 수요를 쉐보레 콜로라도나 포드 레인저가 가져와야 할텐데 국내 실정을 고려했을때 연비나 가격등에서 경쟁력이 떨어질텐데 어느정도 극복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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