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맛집|2019. 1. 30. 07:18

이번에는 의정부에 40년동안 대를 이어 영업중인 고산떡갈비라는 의정부 최고의 떡갈비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어떤 곳인지 한번 찾아가봤습니다. 가게 입구에는 흑백사진을 액자에 넣고 걸어놓았는데 예전에 가게 모습을 찍어놓은 사진인것 같습니다.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으나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가게의 주차여건이 좀 불편할수 있을거 같네요. 저도 몰라서 가게 안에 들어가 물어보니 다행히 가게에서 발렛주차를 해줘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가성비로는 돼지떡갈비가 좋다는 평들이 많았지만 무조건 소가 최고다라는 생각으로 가성비를 생각하지 않고 소떡갈비를 먹어보기로 결정하고 주문했습니다. ㅎㅎ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기본 상차림 반찬들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하나하나 떡갈비와 잘 어울리는 것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진 상에는 상추가 나오질 않았지만 상추도 신선하니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떡갈비가 나왔습니다. 소떡갈비이다보니 사진상으로는 살짝 탄듯한 비주얼로 보이지만 거의 타지도 않았고 탄맛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일단 첫번째 쌈을 쌌습니다. 상추에 마늘과 쌈장을 같이 넣고 잘 말아서 입안에 넣으니 지금까지 먹어봤던 떡갈비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떡갈비의 육즙도 육즙이지만 씹히는 느낌이 말로 전할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지금까지 먹어봤던 떡갈비는 고기를 갈아서 뭉쳐놔서 씹을때 부드럽긴 하지만 씹을때 문드러지는 느낌이였는데 고산떡갈비의 떡갈비는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ㅎㅎ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고산떡갈비의 떡갈비에는 항상 이렇게 갈비뼈(?) 하나씩 같이 있네요. ㅎㅎ 상추를 계속 리필하면서 떡갈비 쌈을 다 먹은 다음 마지막으로 손으로 들고 기분 좋게 갈비 뜯어봤습니다. ㅋ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고산떡갈비는 맛도 맛이지만 유난히 서비스가 좋은 느낌이네요. 반찬이랑 상추가 떨어지기도 전에 알아서 계속 가져다 주시니 너무 편했습니다. 같이 간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느꼈구요. ㅎㅎ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소떡갈비를 맛나게 먹고 메뉴판의 열무냉국수의 가격이 3천원밖에 되지 않길래 열무냉국수 맛이 보고 싶어서 추가로 시켜봤습니다. ㅎ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3천원 치고 진짜 맛있네요. ㅎㅎ 지금이 겨울이 아니라 여름이였다면 훨씬 시원하고 맛있다고 느꼈을것 같네요. ㅎㅎ 고산떡갈비의 열무냉국수는 3천원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ㅎㅎ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요즘 살이 많이쪄서 다이어트를 해야하는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많이 먹네요. ㅋ


[의정부맛집]고산떡갈비 - 40년 전통의 대를 잇는 떡갈비 맛집


의정부 맛집인 고산떡갈비 강추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먹어본 떡갈비 중에는 최고인듯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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