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대낚] 2016년 2차 : 터질듯 터질듯

조행|2016. 4. 4. 19:28

붕어가 터질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조바심에 지난 금요일 밤에 출조를 했습니다.


얼마전에 일이 있어서 차에서 모든 짐을 내렸다가 다시 싣게 되니 엄청 힘드네요 ㅋㅋ



퇴근하자마자 바로 갈려고 했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벌써 어두워졌습니다.




도착해보니 거의 10시입니다. 너무 늦게와서 그런지 다른 자리들은 모두 조사님들이 차지하고 한창 집중모드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때 그 자리입니다. 차에서 3미터 ㅋㅋ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서 물이 잔잔합니다. 춥지도 않고 분위기는 좋습니다.



이런 눈 잠깐 감았다 떳더니 아침이네요 ㅠㅠ



오른쪽 수초속에 넣어둔 찌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왼쪽에 맹탕에 던져둔 찌도 전혀 움직이지 않았네요 ㅠㅠ.



물색이 너무 맑아서 그런지 모든 채비에 지렁이가 그대로 있네요 ㅠㅠ.



수심도 낮은데 물색이 너무 맑아서 낮에 입질은 힘들거 같습니다. 이만 철수해야겠네요



저보다 먼저 오신분이 놓고 간 쓰레기가 여기저기 있어서 주워서 오는 길에 휴게소에 버렸습니다.



터질듯 터질듯 안터지네요 타이밍이 언제일지? 타이밍을 놓치면 안되니까 담주를 또 노려봐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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