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주소나 자동차 번호판이나 똑같은 졸속행정에 혈세낭비임

일상다반사|2017. 12. 16. 06:30

http://v.auto.daum.net/v/LnnXxAwEmM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04년~2006년동안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바꾼 새 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작년말까지 전부 소진했고 현재 말소된 번호판을 다시 쓰는 중이지만 이마저도 2019년말쯤이면 전부 고갈될 예정이여서 새로운 번호판 체계로 바꾼다고 합니다.


자동차 번호판


시행한지 3년이 지난 아직까지 도로명 주소는 자리잡기는 커녕 여전히 많은 웹사이트에서도 정부행정때문에 도로명 주소와 지번 주소를 함께 쓰고 있고 동 이름과 도로 이름이 헷갈리게 지정된 경우가 많아 오히려 찾기 힘든 경우도 많고 주소를 검색하려고 할때 뭐부터 검색해야할지도 몰라서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는 역할만 하고 있어서 실효성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혈세를 낭비하는 똑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네요


도로명 주소

새 자동차 번호판에 앞쪽 숫자를 세자리로 늘리는 방안으로 검토되고있다는데 이것 역시 급조된 임시적인 방안밖에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중국만 해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많은 차들이 있을건데 이런 나라들 참조해서 반영구적인 번호판 체계를 만들어서 다시는 쓸데없이 혈세 낭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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