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낚시 시즌 준비

일상다반사|2012. 2. 21. 22:50

작년 11월경 밤낚시 중에 바닥에 걸려서 아무 생각없이 힘을 좀 줘서 당겼더니 손잡이 대가 너무


힘없이 똑 부러져서 어두운 밤에 물 위에 떠있는 캐미불빛을 보고 겨우겨우 물에 빠진 나머지


부분을 다른 낚시대로 건져냈었는데요


그 이후에 날씨가 춥고 회사 일이 바빠서 낚시 갈일도 없고해서 나중에 A/S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두었던 낚시대를 어제 A/S 요청을 해서 오늘 손잡이 대를 택배로 받았습니다.



주력으로 쓰고 있는 대가 송원산업에서 만든 독야대인데 부러진 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쓰면 쓸수록


낚시대가 정말 괜찮다는 느낌을 가지고 쓰고 있는데 부러진 20대는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부러져서


상당히 난감하더군요 그것도 손잡이 대가 너무 쉽게 힘 없이 똑 부러졌으니 말이죠


암튼 A/S를 해서 새 손잡이 대가 왔으니 그때처럼 쉽게 부러지지 말아야하는데...



낚시대도 다 준비했으니 거의 시즌 준비는 끝났네요ㅋ

낚시줄도 새로 매고 낚시바늘도 묶어서 채비도 여러개 준비했습니다.


오늘 내일은 정말 날씨가 좋아서 얼음이 전부 녹을 것 같은데 주말에 영하로 떨어진다니

밤낚시 가고 싶은데 참 고민스럽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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