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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력찌와 고부력찌

낚시정보|2017. 9. 17. 20:28

바닥낚시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붕어낚시하면 뭐니뭐니해도 찌올림이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낚시를 할때 찌의 선택은 아주 중요한 고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찌는 간단히 구분하자면 크게 고부력찌와 저부력찌로 나누어지는데 찌의 부력에 따라서 서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찌의 선택은 항상 딜레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찌맞춤을 할때 찌의 부력이 크면 무거운 봉돌을 달고 찌의 부력이 작으면 가벼운 봉돌을 달아서 영점맞춤을 하기 때문에 붕어가 입질로 인해서 봉돌을 움직여서 실제 찌올림에 들어가는 붕어의 힘의 정도는 같습니다.


저부력찌 고부력찌


그럼 저부력찌를 쓴 채비와 고부력찌를 쓴 채비는 완전히 같은걸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관성의 법칙. 어떠한 물체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힘때문에 물속에서 부력은 상쇄되어서 없더라도 관성으로 인해서 가벼운 봉돌은 조그만한 힘에의해서도 쉽게 움직이게 되어 빨리 찌가 반응을 하지만 무거운 봉돌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반응하게 되어 찌 또한 느리게 반응을 합니다.


고부력찌 저부력찌


만약 낚시를 할때 붕어의 활성도가 낮아서 붕어의 입질이 매우 미약한 경우에는 저부력찌를 쓴 채비의 경우 약한 힘에도 봉돌이 움직이게 되어 찌에 입질이 나타나게 되지만 고부력찌를 쓴 채비에는 봉돌이 관성때문에 움직임이 매우 작아 찌에도 입질이 매우 작게 나타나 챔질할 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붕어의 활성도가 높을때는 붕어가 과감한 입질을 하기 때문에 저부력찌를 쓴 채비는 강한 힘에 의해서 너무 급하게 찌가 반응을 하여 헛챔질을 유도하게 되나 고부력찌를 쓴 채비는 오히려 느긋한 찌올림을 보여줍니다.


고부력찌 저부력찌


즉, 저부력찌는 예민성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고부력찌는 안정성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 중에 어느것이 확실히 좋다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른 장점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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