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맛집] 씽차이

지난 주말에는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벚꽃구경을 미뤄서 이번 주말에 벚꽃구경을 갈려고 했지만 비가와서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맛난걸 먹을려고 용인에 있는 중화요리집 씽차이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이런데가 맛집인가 할 정도로 외딴곳에 떵그러니 있는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보통 중화요리집과는 다릅니다. 입구에 걸려있는 요리사분들 사진에서부터 뭔가 포스가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ㅋ

메뉴판닷컴에서 맛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ㅎㅎ

기본세팅은 어디에나 볼수 있듯이 단순합니다. 

보통 여럿이서 가서 보통 화목상 세트메뉴가 가성비가 제일 좋은거 같아서 그걸로 먹었었는데 3인 이상만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둘이서 가서 11000원짜리 단란상 세트메뉴로 시켰습니다.

단란상 세트메뉴는 탕수육, 고추잡채 & 빵, 그리고 짜장면 또는 짬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단란상 세트메뉴의 첫번째 탕수육입니다. 튀김이 굉장히 바삭바삭해서 좋습니다.  폭풍흡입했습니다. ㅋㅋ

두번째 메뉴인 고추잡채 & 빵입니다. 또 폭풍흡입합니다. ㅋㅋ

세번째 메뉴는 짬뽕 하나랑 짜장 하나 시켰습니다. 짬뽕은 백짬뽕입니다.

짜장은 달지 않고 고소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맛있습니다. ㅋㅋ

마지막 디져트입니다. 달달하면서 바삭합니다. 몇번이나 먹었으면서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남김없이 깨끗이 비웠습니다. ㅎㅎ

겨울에는 매생이 굴짬뽕이 진짜 별미입니다. 겨울에 추울때 들리시는 분은 꼭 매생기 굴짬뽕을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