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택호는 아직 이른듯 싶습니다

일상다반사|2018. 3. 10. 17:16

오늘 평택호를 한번 둘러보고 왔습니다. 창룡리쪽부터 아래쪽 백석포리까지 군데 군데 한두명씩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는 분들은 보이는데 살림망을 담그신 분들은 안보이네요


평택호


아직 얼음이 녹은지 얼마되지 않은데다가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추위가 길게 가고 있어서 수온도 아직 낮아보입니다. 물색도 좋은편도 아니구요


평택호


평택호에 겨울 철새들이 여전히 많이 머물고 있습니다. 낚시를 하고 계시는 분들과 잠시 대화를 나눠봤지만 완전 말뚝이라네요.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올해는 아직도 이르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평택호


기산리와 백석포리를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저번 평택대교가 무너져서 시껍했으니 부실공하지 말고 튼튼하게 짓겠죠 ㅎ


평택호


오늘 둘러보니 이번주에 비가 오고 추워져서 그런지 아직 일러보이네요. 평택호는 1~2주일정도는 더 있어야 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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