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림 현장 찌맞춤 방법

낚시정보|2017. 10. 28. 19:41

옥내림채비는 떡붕어 전층낚시의 바닥층 낚시에서 비롯되어 발전한 채비로써 가장 큰 특징은 봉돌이 떠있다는 것과 긴 목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통바닥낚시 채비보다 가벼운 봉돌을 사용하고 봉돌을 바닥에서 띄움으로써 붕어들이 이물감없이 미끼를 흡입하게 만들고 아무리 약한 붕어의 입질에도 봉돌이 반응하여 찌놀림으로 연결되게 만드는 것이 옥내림채비의 장점입니다. 옥내림 채비의 경우 워낙에 예민한 채비이다보니 현장 찌맞춤이 필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현장 찌맞춤을 할때 채비에 목줄 및 바늘을 연결하지 않은 채 처음에는 무조건 찌의 부력보다 무겁게 해서 찌를 전체를 가라앉게 만든 다음 편납을 조금씩 잘라내면서 바닥에서 편납이 떠올라 찌톱 전체가 수면위로 나올정도가 되면 찌맞춤은 끝입니다. 그 다음에는 찌가 드러누울때까지 찌를 올려서 채비가 투척될 곳의 수심을 측정하고 수심보다 약 20~25cm정도 찌를 내리면 찌톱은 전체가 노출되고 편납은 바닥에서 20~25cm 떠올라 있게 됩니다. 이제 목줄채비를 봉돌 아래에 달면 그 무게로 인해 채비는 살짝 잠기면서 봉돌은 여전히 떠있는채로 바늘은 바닥에 닿게됩니다. 상황에 따라서 찌의 높이를 조금씩 조정하면서 목줄의 슬로프를 조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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