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을 자기 위한 7가지 팁

생활의팁/건강상식|2021. 12. 29. 10:00

겨울이 되면 해가 빨리 지고 늦게 뜨게 되면서 생활리듬이 바뀌어서 수면에도 변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불면증을 호소하거나 잠엔 쉽게 들지만 금방 다시 깨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꿀잠을 잘 수 있도록 7가지 팁을 정리해봤습니다.

첫번째. 잠을 부르는 환경

꿀잠을 자기 위해서는 침실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체는 평소 체온보다 1도정도 낮아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겨울이라고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서 따뜻하게 해놓고 자게 되면 오히려 더워서 숙면을 취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침실 온도는 조금 서늘한 18도~20도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숙면을 도와주는 빗소리같은 50db~70db이 백색 소음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두번째. 스마트폰과 멀어지는 습관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직접적 요인은 바로 빛입니다. 그러나 요즘 많은 분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침대에 누워있다보니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하므로 자려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자신의 몸에게 아직 잘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기에 가능하면 스마트폰을 멀리하는게 좋습니다.

세번째. 편안한 잠옷과 좋은 침구류

피부에 직접 닿아있는 잠옷과 침구는 잠자는 동안 떨어지는 신체 온도를 유지하고 자면서 배출되는 땀을 잘 흡수해서 숙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또한 숙면을 위한 아이템입니다. 보통 집에오면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있지만 자기전에는 잠옷으로 갈아입는 습관을 들이면 몸은 이제 곧 잠자리에 들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네번째. 숙면을 도와줄 차 한잔

요즘은 커피가 거의 일상이 되어있어서 자기 전에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커피 안에 있는 카페인은 기본적으로 수면시간을 1시간 늦춥니다. 습관적으로 마시던 커피를 마시지 않고 긴장한 신경과 근육을 이완하는 가벼운 진정제 역할을 해주는 케모마일 차를 한잔하는 습관으로 바꾸어 숙면을 도와줍니다.

다섯번째. 온수 샤워

잠자리에 들기 전 따뜻한 온수로 혈액순환을 늘려서 근육의 긴장을 푸는 샤워는 숙면하기 위한 아주 좋은 루틴입니다. 다만 지나치게 뜨겁거나 차가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오히려 방해가 되며 시간이 된다면 반신욕을 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여섯번째. 숙면을 돕는 향기

라벤더 향은 심장 박동수와 혈압, 체온을 낮춰 긴장을 푸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겁니다. 베게나 이불 등 침구에 뿌리는 제품들을 구입해서 뿌려놓거나 향초등을 이용해서 은은하게 퍼지도록 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일곱번째. 꾸준한 운동

숙면을 하기 위해서는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하루동안 긴장되어있던 신체의 긴장을 완화하고 풀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해 숙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잠자리에 들기전에 종아리 허벅지 등을 마사지 해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꿀잠을 자기 위한 7가지 팁이였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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