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 형태에 따른 특성 정리

낚시정보|2018. 7. 12. 23:58

낚시를 할때 실제로 물고기를 걸어내는 것은 낚싯줄과 바늘이지만 붕어낚시인들은 실제로 물고기가 걸려나오는 채비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보다 찌를 더욱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찌는 우리의 눈을 대신해서 물속의 상황을 전달해주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낚시꾼들은 찌에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이러한 찌는 형태에 따라서 크게 막대형 찌, 오뚝이형 찌, 유선형 찌로 나누어지며 각기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찌 형태에 따른 특성 정리


막대형 찌

막대형 찌는 부력의 중심 몸통 전체에 분산되어있는데다가 수중에서 상하 운동을 할때 물의 저항을 덜 받기때문에 입질이 왔을때 찌에 나타나는 반응이 매우 빨라 예로부터 가장 많이 사용해온 형태입니다.


찌 형태에 따른 특성 정리


오뚝이형 찌

오뚝이형 찌는 흔히 다루마 찌라고도 부르며 찌 몸통이 원형에 가까운 오뚝이 모양을 가지기 때문에 찌의 부력이 몸통의 중심에 집중되어있고 수중에서 상하 운동을 할때 물의 저항을 많이 받아 찌가 내려갈때도 서서히 내려가고 입질이 와서 올라올때도 찌에 나타나는 반응은 차분하고 부드럽습니다.


찌 형태에 따른 특성 정리


유선형 찌

유선형 찌는 막대형과 오뚝이형의 중간 형태로써 붕어낚시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무난한 형태의 찌입니다. 오뚝이형 찌와 는 모양은 다르지만 찌 부력의 중심은 찌 몸통에 집중되어있고 유선형이다보니 흐르는 물에서도 비교적 잘 버티며, 수중에서 상하 운동을 할때에도 물의 저항을 그렇게 크게 받지는 않아 찌의 반응도 부드러운 편입니다.


이상으로 찌 형태에 따른 특성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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