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 중독사고에 대하여

낚시정보|2017. 11. 21. 13:00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일산화탄소를 너무 많이 흡입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일산화탄소는 체내에 흡수되면 독성물질로 작용하는데 일산화탄소가 몸에 흡수되어 혈액에 다다르면 적혈구 내의 산소 운반 물질인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카복시헤모글로빈을 형성하는데 카복시헤모글로빈은 산소운반능력이 없어서 전반적인 혈액의 산소 운반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초기에는 두통, 귀울림, 현기증 정도의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그 정도가 심해지면 구역질을 하며 심할 경우 의식이 없어지며 안면 홍조, 맥박 촉진, 경련, 혼수상태에 이르고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일산화탄소는 버너, 난로등에 불을 피울때 발생을 하는데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가스연료는 공기를 흡입하여 가스와 혼합하여 연소를 하는 방식인데 일반적으로 완전연소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어느정도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일산화 탄소는 불완전 연소시 인체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기때문에 실내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쩔수 없이 실내에서 사용시에는 환기구를 개방하여 나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깨끗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매년 낚시를 하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난로를 피우고 주무시는게 아니라 취사를 하시는 경우에도 환기는 필수이며 환기구를 개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로 텐트 내부에서는 사용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말 한 순간에 당하는 것이 텐트 내부에서 사용하는 난로에 의한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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