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를 싱싱하게 살리기 위한 보관 요령

낚시정보|2018. 8. 31. 17:01

새우는 대물낚시의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미끼입니다. 따라서 새우를 보관하기 위한 새우쿨러는 대물낚시꾼에게는 필수 장비가 됩니다. 낚시장비가 모두 그렇듯이 새우 쿨러도 그냥 아이스팩을 넣고 새우를 담으면 끝나는게 아니라 가능하면 오랫동안 새우가 살아있게 하기 위해선느 어느정도 사용 요령이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특히 더운 여름철에 새우를 싱싱하게 살리기 위한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새우 미끼


먼저 시중에 판매되는 새우쿨러는 보통 두가지 정도의 크기로 나누어지는데 작은 새우쿨러가 짐 부담이 적어서 좋을듯 하지만 새우쿨러가 크면 클수록 새우가 움직일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기 때문에 새우를 더 싱싱하게 살릴수 있습니다.


새우쿨러


그리고 여름철에는 새우쿨러 자체가 이미 뜨겁게 달아있기때문에 뜨겁게 달아있는 상태에서는 얼음을 넣어봤자 얼음에 의해서 새우쿨러가 식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새우쿨러가 식지 않은 상태에서 새우를 넣게 되면 아무리 아이스팩을 넣더라도 금방 죽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1시간정도 전에 미리 아이스팩을 넣어두어 식힌 다음에 새우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새우 미끼


그러나 아이스팩을 넣어서 보냉을 했다고 하더라도 새우가 살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새우가 아이스팩에 직접 닿으면 오히려 더 빨리 죽습니다. 일단 아이스팩에 직접 닿지 않도록 물에 적신 수건등으로 아이스팩을 덮고 새우망에 담아놓던지 해서 보냉을 하면서 새우가 움직일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상이 새우를 싱싱하게 오랫동안 살려놓는 요령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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