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에서 무거운 찌맞춤을 해야 하는 경우

낚시정보|2018. 5. 30. 08:30

붕어낚시에서 찌맞춤방법은 낚시꾼들에게 항상 뜨거운 감자입니다. 보통 붕어의 입질을 잘 받기 위해서 얼마나 예민하게 찌맞춤을 하는 것을 주로 이야기 하지만 붕어낚시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무거운 찌맞춤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무거운 찌맞춤을 해야하는 경우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붕어낚시 찌맞춤


케미가 수면에 일치하도록 무거운 찌맞춤을 하는 경우는 원줄로 카본 원줄 3호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와 4칸대 이상의 긴 낚시대를 사용하는 경우, 생미끼 낚시를 사용하는 경우, 수심이 3m이상으로 깊은 경우, 대류 또는 유속이 있는 경우입니다.


붕어낚시 찌맞춤


먼저 대물붕어를 노리기 위해서 원줄을 카본3호이상을 사용하는 경우와 긴 낚시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찌맞춤이 너무 가벼우면 원줄이 찌를 눌러서 봉돌과 찌 사이에 사선현상이 발생하여 붕어의 입질을 받더라도 제대로된 찌올림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조금 더 무거운 찌맞춤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생미끼를 사용하는 경우나 수심이 깊은 경우, 물의 흐름이 있는 경우에는 찌맞춤이 가벼우면 생미끼의 움직임 또는 물의 흐름때문에 찌가 쉽게 반응을 해서 옆으로 흐르거나 혹은 솟거나 해서 낚시를 할때 낚시꾼들을 피곤하게 하기 때문에 무거운 찌맞춤을 하여 채비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고 낚시를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사실 찌맞춤에 정답은 없습니다. 낚시터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사용하면 그게 바로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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