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늘채비 장점과 효율적인 활용 방법

낚시정보|2018. 4. 5. 08:00

깔끔한 입질과 중후한 찌올림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면 두바늘채비보다 외바늘채비가 단연코 유리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두바늘 채비는 붕어가 하나의 미끼를 입에 물었을때 나머지 한 바늘에 달린 떡밥이 찌올림을 방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입질이 지저분하고 찌올림도 시원스럽지 못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외바늘 채비보다 두바늘채비가 붕어낚시에서 가장 대중적인 채비입니다.


이번에는 붕어낚시에서 가장 대중적인 채비인 두바늘 채비의 장점과 효율적인 활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바늘채비 장점과 효율적인 활용 방법


미끼의 효율적인 활용 측면에서 외바늘보다 두바늘채비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떡밥낚시에서 떡밥은 붕어의 약한 입질에도 쉽게 부서지기때문에 두바늘채비의 경우 한쪽 바늘에 달린 떡밥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하나의 바늘에 떡밥이 있으므로 입질을 다시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집어용 떡밥과 미끼용 떡밥을 구분할때도 좋으며 두 종류의 떡밥을 달아놓고 붕어가 잘 먹는 떡밥을 파악할때도 좋습니다.


두바늘채비 장점과 효율적인 활용 방법


이러한 두바늘채비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활용 방법은 떡밥과 지렁이를 함께 사용하는 짝밥채비입니다. 짝밥은 쓰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붕어가 어떤 미끼를 선호하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자주 가는 낚시터라도 그날 그날에 따라서 붕어가 주로 취하는 먹이가 다를수 있기 때문에 짝밥채비는 붕어의 성향을 파악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두바늘채비 장점과 효율적인 활용 방법


그리고 두가지 형태의 미끼는 서로 서로 보완재 역활을 해줍니다. 만약 지렁이 미끼에만 붕어가 낚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바늘에 달린 떡밥은 쓸모가 없는 것이 아니라 지렁이 미끼에 입질이 올수 있도록 집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떡밥 미끼에만 입질이 오는 경우에는 지렁이의 움직임이 발생시키는 꿀틈거림은 붕어들을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서 불러모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둘 중 하나의 미끼에 입질이 없다고 하더라도 가능하면 짝밥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두바늘 채비의 장점과 효율적인 활용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