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맞춤과 이물감

낚시정보|2018. 8. 11. 22:35

일반적으로 무거운 찌맞춤을 했을때에는 가벼운 찌맞춤을 했을때보다 붕어가 봉돌 무게에 대한 이물감으로 인해서 빨리 바늘을 뱉어내기 때문에 찌올림이 지저분하고 가볍고 예민한 찌맞춤을 해야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지 못해 멋진 찌올림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찌맞춤과 이물감


그렇지만 꼭 무거운 찌맞춤이 붕어에게 이물감을 줘서 찌올림을 나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붕어는 일반적으로 한번 선택한 먹이는 이물감을 느끼더라도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하는 습성이 있기때문에 찌맞춤이 무겁더라도 봉돌 무게에 의한 이물감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찌맞춤과 이물감


그렇기 때문에 무거운 찌맞춤을 하고 새우와 같은 생미끼를 달았다가 하더라도 붕어는 이물감을 느낄때마다 입에 넣었다 뱉었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예신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제대로 입에 넣은 후에는 가벼운 찌맞춤과 동일한 찌올림을 보여줍니다.


찌맞춤과 이물감


그러나 양어장과 같이 붕어들의 경계심이 매우 놓은 곳에서는 가벼운 찌맞춤이 아니면 붕어의 입질일 보기 매우 힘들다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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