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찌 채비의 장단점

붕어낚시의 채비는 찌의 고정여부에 따라서 고정찌 채비와 유동찌 채비로 나눌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고정찌 채비는 찌가 고정된 고무에 연결되어 수심에 맞게 찌의 위치를 조절하는 것을 말하고 유동찌 채비는 찌멈춤 고무의 간격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찌가 움직이는 채비를 말합니다. 고정찌채비는 과거에는 일반적인 사용방법이였으나 요즘에는 유동찌 채비가 더 많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채비 방법입니다.

요동찌 채비는 채비 투척시 찌가 아래쪽 찌멈춤 고무쪽으로 내려가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가있어 먼거리 투척에 용이하며 찌가 고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찌에 챔질시 찌에 무리가 상대적으로 덜 간다는 장점이 있으나 유동을 너무 많이 주는 경우 묽게 갠 떡밥의 경우 채비가 내려갈때 찌에 의해서 흔들거리기 때문에 떡밥이 떨어져갈 확률이 높습니다. 찌의 유동을 적당히 줄이면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