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죽 - 영양닭죽

수술(?)을 하고 나서 당분간은 죽을 먹는게 좋을거 같아서 며칠전에 마트에 가보니 오뚜기 죽 종류가 많이 있어서 이것저것 사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중에 뭐 먹을까?하고 보다보니 웬지 영양닭죽이 끌려서 이것부터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뚜껑을 열고 포장지를 제거한다음 다시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2분 데워서 먹으면 된답니다. ㅎ

예전에 먹은 다른 죽들은 보통 참치캔처럼 따서 먹는거였는데 이건 햇반처럼 비닐포장이 되어있어서 다칠 염려는 없는것 같습니다.

일단 숟가락 진짜 마음에 드네요. 보통 아이스크림 숟가락처럼 짧은 숟가락이 들어있어서 조금 불편했었는데 긴 숟가락이 들어있어서 좋습니다. 오뚜기컵밥도 짧은 숟가락이여서 조금 불편합니다.

비닐포장을 벗기니 살짝 인삼냄새도 나고 살짝 맛봤는데 데우지 않고 그냥도 먹어도 상관없는것 같습니다.

전자렌지에 2분 데우고 시식이 들어갑니다. 인삼이있을까?해서 뒤적뒤적해보았지만 인삼같은건 안보이네요 ㅠㅠ 그렇지만 닭고기는 진짜 많이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엄청 큰 건더기 하나 찾았습니다. 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뚜기죽 영양닭죽에는 닭고기는 진짜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들어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진짜 끓인 닭죽과 비교해도 닭이 부족한 느낌은 없네요 ㅎㅎ 오뚜기 영양닭죽 좋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