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초봄 대물붕어낚시 팁 - 블루길 터를 공략하라

낚시정보|2018. 2. 3. 14:59

벌써 2월이 되었는데 조금있으면 얼음이 녹고 물낚시가 시작되는데 이런 해빙기 초봄 대물붕어낚시 팁중의 하나로 대물붕어를 낚기위해서 평소에는 블루길이 너무 극성을 부려서 공략을 하기 어려웠던 블루길터를 공략하는게 있습니다.


요즘 보면 대물낚시가 유행하면서 대물붕어를 낚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배스터만 골라다니고 있습니다. 배스가 유입된 곳의 붕어는 입질은 뜸하지만 걸었다하면 월척이상이라는 인식때문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배스터를 일부러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스보다 블루길이 더 극성이기에 낚시를 못하다보니 블루길터를 낚시인들이 더 기피하다보니덜 알려졌을뿐이지 대물붕어를 자원면에서는 블루길터가 오히려 더 앞선다고 할수 있습니다.


해빙기 초봄 대물붕어낚시


배스는 식물성 미끼엔 입질하지 않고 살아있는 먹이에만 관심을 갖기 때문에 생각외로 지렁이를 써도 배스가 입질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블루길은 생미끼는 물론 떡밥, 옥수수등 거의 모든 미끼에 달려들어 매우 성가신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붕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배스보다 블루길을 더 싫어합니다. 그러나 블루길은 아열대성 어종이기 때문에 수온이 내려간 상황에서는 힘을 잘 쓰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온이 최저가 되는 해빙기 시점이 블루길을 피해 붕어를 낚을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해빙기 초봄 대물붕어낚시 블루길 터


물론 해빙 직후의 시점은 수온이 낮기때문에 붕어낚시도 힘든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일반 블루길이 설치기 시작하면 낚시인들이 던져놓은 미끼들은 붕어를 유혹하기 전에 블루길이 차지하기 때문에 븡어의 활성도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블루길 성화가 없다는 점에서 최고의 시기인 셈입니다. 그리고 수온이 낮을때는 특히 큰 대물붕어들이 잔챙이붕어들보다 먼저 움직임을 보이기때문에 블루길터에서 월척붕어를 노린다면 이때만큼 유리한 시기도 없는 셈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