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대낚] 2017년 5차 : 아직 안터지네요

황금연휴를 맞아 올해 들어서 아직도 못잡은 붕어를 잡기 위해서 평택호로 출조했습니다.

연휴라서 그런지 차들이 많네요

도착해보니 해가 벌써 서쪽바다로 넘어갈려고 하네요

빨리 자리를 잡아야겠습니다.

백석포리부터 창룡리까지 두세번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자리를 탐색하다가

창룡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람이 등질수있는 자리라서 다행입니다.

저멀리에는 바람때문에 물결이 많이 출렁입니다.

시간이 좀더 흘러 밤 12시가 다되어가는데 입질이 없습니다.

제 옆에 앉은 분들에게서도 챔질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입질도 없고 너무 졸립니다. 좀 자고 새벽에 쪼아봐야겠습니다.

일어나보니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침장을 보기 위해서 다시 미끼를 끼우고 채비를 투척해놓습니다.

밤새 이슬이 많이 내렸네요. 이슬이 방울방울 맺혀있네요

제 왼편 아저씨 밤에 좀.....

햇살을 뚫고 찌가 쭉 한번 솟았으면 좋으련만...

아침에도 입질이 젼혀 없네요

슬슬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입질도 없고 철수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대 접을려고하니 다시 잔잔하네요 ㅋ

깨끗이 철수하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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