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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대낚] 2016년 16차 : 평일 출조, 손맛은 봤지만 붕어는 없음

조행|2016.08.09 16:38

이번주가 요름 휴가라서 지난주에 이어 또 평택호로 평일 출조를 했습니다. ㅋ


연일 계속되는 폭염때문에 한낮에 갔다가는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대충 해지는 시간에 맞춰서 갈려고 느긋하게 준비하고


에코드라이빙을 하면서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차가 거의 안 막혀서 빨리 도착했습니다. ㅋ


그렇지만 하늘을 보니 해는 쨍쨍하게 내리쬐고 있어서 어떻게 할까?하다가 천천히 저녁밥이나 먹자라는 생각에 주변에


중국집을 찾아가 시원한 에어컨 바람맞으며 간짜장을 시켜 먹었습니다. ㅎㅎ



짜장면을 너무 느긋하게 먹었는지 생각보다 해가 많이 기울었습니다. ㅋ



올해 초에 구성리쪽에 낚시왔을때 평택호 한 가운데에서 밤새도록 쿵광거리면서 뭔가 하는걸 봤었는데 이제 보니


건너편 기산리쪽에서 구성리쪽으로 다리를 놓고 있는 거네요 ㅋ



구성리를 둘러보면서 창룡리까지 올라왔는데 해가 많이 기울었습니다. 마름이 너무 심하게 퍼져있어서 마땅한 자리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대부분의 자리들이 마름때문에 짧은대 두세대만 필수있는 곳이여서 넓찍한 곳을 찾다보니 대를 펴면서 캐미도 꺽었습니다.




낚시한 곳은 대충 여기쯤 되는 것 같습니다.



낚시대를 펼때쯤에는 바람이 좀 불다가 9시가 지나가니 바람 살랑살랑 불어주니 모기도 덜 달려들고 좋습니다.


그러다가 한동안 전혀 입질이 없어 몇시쯤 되었을까?라는 생각에 핸드폰을 꺼내서 시간을 확인하고 있는데 갑자기 대를 차고


나가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오른쪽 두번째 놓은 28대가 총알이 뒤꽂이에 걸려 있네요


대를 들어보니 25센치정도의 발갱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시간쯤 지났을까? 정면에 30대의 찌가 움찔하더니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전형적인 잉어


입질이라 재빨리 낚시대를 들었습니다. 낚시대를 들자 미친듯이 좌로 우로 째면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빠르게 제압을 하기는


했지만 이미 낚시대 두대를 감았습니다. 감긴 낚시대를 들어내고 뜰채로 떠보니 4짜 조금안되는 잉어입니다.



감긴 낚시줄을 후레쉬로 비춰가며 풀어 다시 던져놓고 또 한시간쯤 지났을까? 제일 오른쪽에 얕은 곳에 던져둔 28대의 찌가


살짝 움직임이 보여서 마음속으로 쭉 올려라 올려라 말을 해보았지만 계속 꼼지락꼼지락 대길래 참지를 못하고 슬쩍 대를


들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뭔지 모를 물고기가 물보라를 튀기면 몸부림을 치면서 엄청난 저항을 시작합니다.


그 순간 캐미가 허공으로 튀어져 올라가네요. 낚시줄을 잡아보니 목줄이 터졌네요 ㅠㅠ 아쉽습니다.



날이 밝았습니다. 예전에 사서 차 안에 놔둔 캐미를 썼는데 꺽고나서 세네시간만 지나면 밝기가 너무 희미해서 보이질 않아


하룻밤동안 10봉지 넘게 뜯었네요. ㅜㅜ



입질도 없고 해가 내리쬐기 전에 철수해야겠습니다.



전에 낚시하신 분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맥주캔이랑 커피캔을 마신다음 모아두지않고 여기저기 사방에 던져놓는 습성이


있으신것 같네요. 사방에 버려져있는 캔이랑 쓰레기를 전부 주웠습니다.



저 마름이 좀 삭아드는 시점이 돼야 낚시를 좀 할수 있을 것 같네요.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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