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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조행|2020. 6. 29. 09:00

주중에 비가 와서 이번에 또 수위가 불어난 대청호에 다시 한번 갈까? 하다가 하다가 이번에는 낙단보의 상주낙동야구장 포인트의 한쪽 구석으로 왔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낚시대 펴다가 급할것도 없는데 서두르다가 찌를 하나 부러뜨렸네요. 전에 월산낚시 쇼핑몰에서 4개 만원에 구매한건데 벌써 두개가 파손된 걸 보니 다른건 마음에 드는데 내구성은 좀 약한듯 싶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수심은 대략 1~1.5m정도의 분포를 가지고 있고 포인트 앞쪽에 수초가 많지 않고 뜨문뜨문 마름 수초가 있어서 사이사이에 찌를 세우기가 좋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일단 미끼는 옥수수입니다. 요즘은 옥수수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옥수수에 조과가 좋지 않는것 같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제가 자리잡은 곳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골자리가 보트낚시하시는 분들에게 포인트인가 봅니다. 해가 질때쯤 되니 몇몇 보트가 저쪽에 가서 낚시를 하시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날씨가 덥긴한데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는 포인트라서 파라솔이 없어도 될만큼 나름 쾌적한 것 같습니다.  시원한 나무그늘 밑에서 시원한 캔커피 한잔 기분이 좋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예전에 이곳에 와봤을때 이 자리는 낚시자리가 아닌 생자리였는데 누군가가 생자리를 개척해둬서 나무 그늘 밑에서 편하게 낚시를 하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갑자기 뒤에서 풀을 헤치는 소리와 짐승의 숨소리가 들려서 보니 귀여운 강아지가 산책을 나왔네요. ㅋ 제쪽으로 다가오다가 그냥 가버리네요. ㅎㅎ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오늘도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사왔습니다. 대만식연유 샌드위치 달달하니 맛있긴 한데 속에 든게 별로 없어서 속이 든든하지는 않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데 찌가 천천히 쭉 솟더니 옆으로 째길래 챘는데 엄청 힘을 쓰길래 당기면서 뭐지?했는데 누치네요. 누치가 옥수수 미끼를 먹고 나왔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누치는 방생하고 주변에 쓰레기 좀 주웠습니다. 요즘 낚시꾼들의 쓰레기때문에 낚시금지가 되는 곳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낚시하시는 분들은 낚시할때 이렇게 비닐봉투 하나 걸어두고 쓰레기 챙겨오시길 부탁드립니다. .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이제 슬슬 케미를 준비해야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케미가 하나만 들어있는 불량품이 없었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아직 이르지만 밤에 모기를 대비해서 모기향도 피워서 준비해둡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낮에 옥수수에 입질이 없어서 밤낚시할때는 글루텐도 좀 써봐야겠습니다. 원샷 고추글루텐를 몇번 써봤지만 아직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붕어가 좀 먹고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해가 서쪽 산으로 넘어가니 분위기가 진짜 좋네요. 노을이 지는 하늘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케미 불빛이 점점 밝아지고 분위기는 점점 좋아지는 듯한데 물고기들의 라이징 소리도 별로 들리지 않고 웬지 모르게 고요합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밤은 점점 깊어지고 있지만 달빛이 밝아서 그런지 붕어들이 움직이는 것 같지 않습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자정이 넘어가고 있지만 잡어들도 반응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좀 자고 새벽을 노려봐야할 것 같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혹시나해서 몇대는 미끼를 달하놓은 채로 놔뒀었는데 몇시간을 자고 나왔지만 그대로 있네요. 아무래도 아침 입질 보기도 힘들 것 같은 느낌이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동쪽 산을 너머로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좀 있어서 일출이 잘 보이질 않을 줄 알았는데 태양이 진짜 선명하게 보이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잔잔한 수면 위로 반사되어진 하늘과 물에 드리워진 낚시대 모습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 낚시로 붕어를 낚지는 못했지만 풍경 하나로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보트낚시하시는 분들도 조과가 없었는지 해가 뜨자마자 바로 철수를 하시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모기향을 피워두기는 했지만 벌레가 별로 없었는지 밤에 편하게 낚시를 했네요.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날도 다 밝았고 햇빛에 낚시대의 이슬도 전부 말랐으니 슬슬 철수해야겠습니다. 제가 낙시한 자리는 깨끗히 정리하고 철수합니다.


[민물대낚] 2020년 17차 : 비 온 후 낙단보 붕어낚시


낚시를 재미있게 했지만 붕어를 낚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낚겠죠? 다음을 기대해봅니다.


2020/06/22 - [조행] - [민물대낚] 2020년 16차 : 대청호 오름수위 붕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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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다우니 2020.06.30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17차 출조를 하셨군요
    저에 비하면 부지런히 다니시는듯 이번은 아쉽게 붕어를 못만나셨군요
    아쉬움이 있어야 담 출조를 위해 기대가 있는 법
    제 생각이지만 혹시 미끼운용일수도... 지렁이는 필수로 챙겨야 할것 같습니다
    왜냐면 어딜가도 지렁이만한 미끼가 없는듯....
    입질 없을때 반응이 제일 빠른듯 합니다
    혹시 붕어낚시 하실때 밑밥같은건 안뿌리시나 봅니다
    저는 밑밥으로 항상 옥수수를 이용합니다
    몇시간내에는 반응이 오는것 같던데요
    옥수수를 밑밥으로 지렁이나 옥수수로 미끼를 쓰면 못봐도 두어번 입질은 보는듯...
    지역,포인트마다 분명 차이는 있을거고 아무래도 그때그때 현상황에따라 다른듯
    지난번 여주전차수로 갔을때 나름 주위가 깨끗한 편이긴 했으나 제 주위에 쓰레기 줏으면서 같이 좀 줏어왔네요
    여주남한강 역시 넓긴하더군요 근대 웬 배가 자주 그렇게 다니나 했더니 올갱이배 밤새 그물로 올갱이를 잡는배였네요
    물파동에 바닥도 지저분했고 도무지 찌표현도 안나서 사실 배때문에 자리잡고 설치해둔 좌대,낚시대 그대로 둔채 캠핑만 하다 왔네요 그곳 전차수로는 다시 안가려구요 그 주변 또다른데면 몰라도...실망이 컸습니다
    덕분에 상주낙단보 낙단보야구장 포인트 가보고 싶었는데 잘 구경했습니다
    이달 마지막째주면 휴가네요 이번 휴가 장차 8일 쉽니다 그때 대박 노릴려고 잔뜩 기대중입니다
    이번주말은 비안오면 회사.사람들과 쏘가리 낚시가기로 했습니다 붕어 사짜 만나보고 싶네요 ㅡ.ㅡ
    어딜가도 쓰레기는 여전한듯 참 안타까운 현실 ㅠ 그럼 편안한 시간 되십시요~

    • Favicon of https://withbbang.tistory.com BlogIcon 쫄깃쫄깃붕어빵 2020.06.30 2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낚시를 더 가게 만드는 거죠. ㅎ 옥수수 밑밥을 주긴했는데 입질이 없었습니다. 여주 남한강 포인트가 사실 무궁무진한 곳이긴 한데 수상스키 타는 분들이 있어서 낮에는 낚시가 좀 힘든 곳이긴 한데 밤에는 편안히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인데 밤에 올갱이 잡는 배가 있다는 건 처음 들어보는데 밤새 물에서 작업하면 밤낚시도 거의 불가능했을듯 싶네요. 이번 휴가 8일동안 4짜 대물붕어 한마리 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