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붕어낚시 포인트 - 충주 두무소

남한강 붕어낚시 포인트 중의 하나인 두무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율능리에 위치하고 있는 남한강 줄기에서 뻗어나온 둠벙으로 충주 8경 중 하나에 해당하며 장마철에 남한강 물이 범람할때 남한강의 물고기들이 유입되어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 포인트입니다.

충주 8경 중의 하나로 꼽히는 두무소는 물이 맑고 경관이 뛰어난데다가 두무소의 하류에 해당하는 목계대교와 남한강대교 아래쪽은 낮에는 다리때문에 그늘이 만들어져 여름철 피서와 낚시를 동시에 즐기려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두무소에서 붕어 입질은 보통 4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 꾸준히 이어지는 편으로 큰 물이 지고난 후에 월척붕어가 많이 낚이는 특성이 있다고 하며 두무소 하류의 연안은 주차공간이 많아 주차를 하고 바로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들이 많습니다.

충주 두무소에서의 미끼는 대체적으로 지렁이가 잘 먹히는 편이지만 잔챙이 붕어가 덤빌때는 글루텐과 옥수수로 변경하여 씨알선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질 시간대는 주로 초저녁과 해뜰무렵으로 밤낚시는 상대적으로 잘 안되는 편이라고 합니다.

충주 두무소에서 명당 포인트는 두무소 중류에 위치하고 있는 조그만한 섬을 바라보고 있는 곳이 제일 명당이라고 하며 3칸대 정도로 수심 1.5m~2m대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터라 자리잡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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