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찌가 흐를때 찌맞춤 및 대처방법

낚시정보|2019. 4. 13. 11:08

저는 평택호에 자주 출조를 하는 편인데 평택호는 바다와 인접해 있어서 낮에는 바람이 아주 많이 불어서 낚시가 어려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찌맞춤이 제대로 된 채비라고 하더라도 바람에 밀려서 찌가 옆으로 서서히 흘러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찌가 흐르지 않게 하기 위한 간단하면서 유용한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찌맞춤 오링 대처방법 신태양상사 명품추


바람에 찌가 흐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찌맞춤을 무겁게 하시면 됩니다. 다만 낮에 바람이 불때 찌가 흐르지는 않겠지만 밤이 되어 바람이 줄어들게 되면 무거운 찌맞춤이 되기때문에 민감한 입질을 감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다시 번거롭게 찌맞춤을 다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간단하게 오링을 사용해서 찌맞춤을 조절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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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오링은 신태양상사에서 나온 명품추 오링 0.1g짜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0.1g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게로 판매되고 있으니 자신에게 적합한 오링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채비가 터져서 물속에 수장되지않는 이상 보관만 잘하면 오래도록 쓸수 있는 제품이기에 몇 년 전에 하나 사서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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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람에 찌가 흐를때 핀도래에 오링 0.1g짜리 하나를 추가해서 채비를 투척해보고 더 이상 바람에 찌가 흐르지 않는다면 그대로 사용을 하면 되고 계속 바람에 찌가 흐른다면 안 흐를때까지 오링을 하나씩 추가하면서 확인 후 낚시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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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오링 하나 또는 두개정도만 추가하면 더 이상 바람에 찌가 흐르지 않고 낚시를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세개이상을 추가했는데도 바람에 찌가 흐른다면 바람이 너무 강해 낚시가 어려운 상황이니 바람이 좀 줄어들때까지 쉬셨다가 낚시를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바람에 찌가 흐를때 오링을 이용해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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