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맛집]상촌식당

맛집|2019. 1. 3. 08:00

충주에 일이 있어 가는 중에 가는 곳 주변을 검색해보니 죄다 이상하게 중화요리 집만 검색이 되길래 지인에게 물어보니 상촌식당이 유명한 맛집이라고 알려줘서 상촌식당을 검색해서 다녀왔습니다.


[충주맛집]상촌식당


상촌식당은 찾아가면 이런곳에 맛집이 있다는건가?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위치에 가게가 있으며 가게 모습 역시 진짜 여기가 맞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외관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11시가 약간 넘은 시간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영업시작 시간이 11시 30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10테이블이 넘게 대기하고 있네요. ㅋ 빨리 온게 아니네요. 사장님이 40분 이상 대기해야된다네요 ㅎㅎ 11시 30분부터 시작하는데 40분 이상을 더 기다리니 이제서야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충주맛집]상촌식당


상촌식당에 메뉴는 단 세가지 밖에 없습니다. 탕수육, 소마면, 짜장면 탕수육과 소마면이 유명한데 소마면은 하얀 짬뽕인데 다른 곳 백짬뽕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하네요


[충주맛집]상촌식당


제일 먼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상촌식당의 탕수육은 식감이 특이하네요. 굉장히 폭신폭신하면서 쫄깃쫄깃한 느낌의 고기젤리(?)를 먹는 느낌입니다.


[충주맛집]상촌식당


상촌식당의 탕수육 소스는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느낌의 소스입니다. 기본적으로 과일을 베이스로 한 살짝 시큼한듯 톡 쏘는 듯한 느낌도 나지만 큼직큼직하게 썰어져 있는 대파와 양파로 인해서 살짝 매콤한 듯한 느낌도 나는 맛난 탕수육소스입니다.


[충주맛집]상촌식당


탕수육보다 소마면이 이곳을 유명하게 만들었다고 하던데 소마면은 쉽게 말씀드리면 백짬뽕입니다. 솔직히 소마면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제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와 맛있다라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나름에 독특한 맛은 있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호불호가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충주맛집]상촌식당


뭐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충주맛집]상촌식당


상촌식당이 워낙에 외딴 곳에 있어서 꼭 가보시라고 하기는 그렇고 혹시 주변을 지나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서 탕수육 맛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솔직히 소마면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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