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 재질과 몸통에 따른 특성에 대하여

낚시정보|2017. 11. 6. 10:00

붕어낚시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관심이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찌입니다. 찌는 보통 스기목, 오동목, 발사, 백발사등이 주로 많이 사용되는데 찌의 재질과 모양에 따라서 특성이 찌의 약간씩 달라집니다.


찌 재질에 따른 무게는 스기목 > 오동목 > 발사 > 백발사 순으로 가벼워지며, 무게가 무거울수록 찌를 만들었을때 찌가 다소 둔감하게 움직이고 반대로 무게가 가벼우면 예민한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수초대를 공략하는 대물낚시에서 생미끼를 사용할때 찌는 스기목, 오동목 재질이 좋으며 유료낚시터나 떡밥낚시를 할때는 발사, 백발사로 만든 찌가 좋습니다.


그리고 찌 몸통의 형태에 따라서 특징이 달라지는데 찌의 몸통이 유선형일수록 찌올림이 빠르고 높이 솟는 장점이 있고 오뚜기형에 가까울수록 찌올림이 유선형보다는 느리고 중후하게 올라가지만 찌올림의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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